홍대에서 고기 먹을 곳 찾다가 방문한 목로관.
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스타일이라
데이트나 친구 모임 때 편하게 먹기 좋은 고깃집이다.



이번에 주문한 메뉴는
삼겹살, 목살, 가로막살(갈매기살).



세 가지 모두 육즙이 살아있고
불판 온도 관리가 잘 돼서 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하게 구워졌다.
특히 갈매기살은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이었다.

셀프바에는 다양한 쌈채소가 준비되어 있는데
야채 상태가 신선해서 고기랑 같이 먹기 좋았다.
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만족할 구성.

고기 먹고 마무리는 냉면과 된장찌개.
냉면은 깔끔하고 시원한 스타일,
된장찌개는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데 고기 먹고 나서 딱 좋은 조합이다.

다만 솔직하게 말하면
가격 대비 고기 양은 생각보다 조금 적은 편이라
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추가 주문을 고려해야 할 듯하다.

그리고 중요한 참고 포인트 하나.
밑반찬들이 전체적으로 꽤 매운 편이라
매운 음식에 약한 분들은 미리 알고 가면 좋겠다.
총평하자면,
✔ 고기 퀄리티 좋음
✔ 직접 구워줘서 편함
✔ 셀프바 야채 신선
✔ 냉면, 된장찌개 마무리 좋음
⚠️ 고기 양은 살짝 아쉬움
⚠️ 밑반찬 매운 편
홍대에서 구워주는 고깃집 찾는다면
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.
지극히 주관적이고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, 규야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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