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해에서 라멘집 찾다 보면 의외로 고민되는 게 있습니다.
“너무 짜다.”
“국물이 무겁다.”
“먹고 나면 물 엄청 마시게 된다.”

이번에 페인터즈 배우들이랑 같이 다녀온
김해 ‘오니나루’는 그런 느낌이 거의 없었던 곳입니다.
오히려 서울에서 먹던 유명 라멘집들보다
간이 편안해서 더 기억에 남았던 곳.
특히 오니기리가 생각보다 훨씬 인상적이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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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니나루 첫인상
가게는 일본 동네 라멘집 느낌이 나는 작은 매장입니다.
조명도 따뜻하고
혼자 와서 먹는 손님도 부담 없어 보였어요.
사장님은 약간 무뚝뚝한 듯 시크한 느낌인데
음식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
국물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고 담백한 스타일.


요즘 자극적인 라멘들에 익숙해져 있다면
오히려 “어? 이거 되게 편안한데?” 싶을 가능성이 높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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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니기리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
사실 여기서 가장 놀랐던 건 오니기리였습니다.
특히 참치 오니기리.

보통은 밥 비율이 훨씬 많고
속재료는 조금 들어가는데
여긴 진짜 속이 꽉 차있어요.
거의 “참치가 반”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.
명란 오니기리도
짠맛만 강한 스타일이 아니라
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는 느낌이라 라멘과 조합이 좋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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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멘은 어떤 스타일?
돈코츠 라멘

* 국물이 진하지만 과하게 느끼하지 않음
* 끝까지 먹어도 부담이 적은 스타일
* 차슈 퀄리티도 꽤 괜찮은 편
얼큰 라멘

* 칼칼함이 은근 중독적
* 해장 느낌으로도 괜찮을 듯
* 너무 맵지 않아서 밸런스가 좋음
개인적으로는
“한국식으로 너무 변형된 라멘” 느낌이 아니라
적당히 현지 스타일 감성 살리면서
한국 사람 입맛에도 잘 맞춘 느낌이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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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아쉬웠던 점
맥주가 없는 건 살짝 아쉬웠습니다.
라멘 + 오니기리 조합이면
진짜 생맥주 한잔 생각나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ㅋㅋ
근데 가격대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.
전체적으로는 가성비도 좋고
재방문 의사 높은 김해 라멘 맛집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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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오니나루는
“엄청 화려한 SNS 감성 맛집” 보다는
은근히 계속 생각나는 동네 라멘집 느낌에 가까웠어요.
특히:
* 덜 짠 라멘 좋아하는 사람
* 오니기리 좋아하는 사람
* 혼밥 가능한 일본식 식당 찾는 사람
이런 분들에게 꽤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.
김해에서 라멘 고민 중이라면
한번쯤 가볼만한 곳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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